[뉴스라이더] 김기현 '탄핵 발언' 선 넘었나...정의당 '쌍특검' 속내는? / YTN

2023-02-13 3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선 후보들이 오늘 첫 합동토론회에 나섭니다. 후보들 사이 서로 때리기가 한창인데, 김기현 후보의 대통령 탄핵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대장동, 김건희 여사 쌍끌이 특검을 주장하는데, 더 이상 2중대는 안 된다는 정의당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정치권 이슈, 임경빈 시사평론가와 얘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국민의힘, 본경선 4인방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판세 먼저 얘기해볼까요.

[임경빈]
일단 당 대표 상황으로 보자면 구도가 흔들리면서 친윤계에서 위기감이 높아졌다, 이렇게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도가 흔들리면서 친윤계에서 위기감이 높아졌다. 그러면 김기현 후보가 조금 위기감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런 얘기예요? 구도는 어떻게 흔들리는 겁니까?

[임경빈]
일단 천하람 후보의 등장 이후에 안철수 후보나 김기현 후보나 둘 다 마찬가지입니다마는 1차전에서 끝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흔들리는 것 같고요. 그러니까 4자 구도가 조금 더 확고해지면서 결선투표 없이 1차에서 과반으로 끝낸다라는 구도는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여러 계산들이 복잡하게 얽히게 되는데 결선에 가게 되면 누구한테 지금의 구도가 유리하냐, 이게 불투명해진 상황이고 그리고 어느 정도 득표율을 이번 컷오프에서 거뒀는지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김기현 후보가 지난 주말 동안에 탄핵이라는 여권 내부에서는 일종의 금기시되는 단어를 꺼낸 것으로 봐서는 김기현 후보 입장에서 그렇게 판세가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 위기감의 반영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서는 안철수 후보가 변수인가? 그랬는데, 그러니까 친윤계 의원들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데 지금은 또 천하람 후보가 변수인가? 그런데 이거는 김기현 후보는 물론이고 안철수 후보에게도 변수가 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임경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신선한 바람이죠. 신선한 바람이 방 안으로 불어들어오게 되면 원래 방안을 채우고 있던... (중략)

YTN 임경빈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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